권연벌레는 집에서 볼 수 있는 해충 중 하나다. 생김새는 귀엽게 생겼지만 이 벌레를 계속 집에 있으면 원치 않는 음식을 폐기하거나 가려움 및 상처를 안고 살아야 하는 골칫거리 해충이다. 권연벌레의 특성과 왜 그리고 어떻게 박멸해야 하는 이유를 공유한다.
집에 기생하는 권연벌레 가만두면 경제적이나 위생적으로 위험하다.
1. 권연벌레란 무엇인가?
■ 권연벌레 소개
● 권연벌레는 담뱃잎을 좋아해 담배의 옛 이름인 '궐련'에서 이름을 따온 벌레로 크기는 2~4mm 정도로 작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고 수명은 100일 정도로 짧지만 번식력이 왕성해 집에서는 없어져야 할 해충이다.
■ 권연벌레 식성
● 건조한 식품(곡물, 말린 채소)이나 동물 사료 등 폭넓게 먹어 치운다.
● 선물로 주고받는 드라이플라워도 먹다 보니 뉴스에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해졌다.
■ 권연벌레 서석지 = 좋아하는 음식물이 있는 곳
● 건어물 (육포, 노가리 등)
● 밀가루, 부침가루 등 갈아 만든 가루 전부
● 시리얼, 과자, 초콜릿
2. 권연벌레를 박멸해야 하는 이유
■ 원치 않게 음식재료를 폐기로 경제적 손해 발생
● 권연벌레가 먹은 재료는 맛과 외형이 변해 정상적으로 먹을 수 없게 된다.
● 권연벌레가 많을수록 폐기하는 식품도 많아지게 돼 결과적으로 다시 사야 하는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된다.
■ 예상치 못한 위생문제 발생
● 권연벌레가 이동하면서 옮기는 각종 세균과 배설물은 우리 인체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 어린아이들이 먹는 분유도 권연벌레의 주요 표적이다.
● 음식을 잘못 먹은 경우 배탈이 날 수도 있어 식품 변질이 심한 여름철에는 더욱 신경 써야 한다.
■ 권연침벌 쏘임으로 가려움과 상처 발생
● 권연벌레가 있다면 그 권연벌레에 기생해 사는 '권연 침벌'이 같이 패키지로 따라온다.
● '권연 침벌'은 침개미라고 하며 침벌 중 암컷은 독침을 가지고 있고 사람의 피부를 찔러 가려움과 통증을 일으킨다.
● 독침에 쏘이면 상처가 1~2개월을 남는다고 하니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3. 권연벌레 퇴치를 위한 3가지 방법
■ 권연벌레가 좋아하는 음식물은 밀폐용기 및 냉장 보관
● 권연벌레는 비닐로 보관된 음식을 턱으로 뚫을 수 있어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음식은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 모든 음식을 밀폐용기에 보관할 수 없다면 냉장고에 넣어 권연벌레의 침입을 막아야 한다.
■ 주기적으로 보관 식품 점검 후 습기환경 제거
● 권연벌레는 특성상 고온 다습한 곳을 찾아다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음식이 저장된 부엌 창고 등을 점검해야 한다.
● 또한, 말린 채소도 좋아해 베란다에 말린 채소를 오랫동안 방치했다면, 권연벌레의 서식지가 될 수 있다.
● 습기가 심한 곳은 습기 제거제(실리카겔 등)를 배치하고 일정하게 공기를 순환시켜야 한다.
■ 권연벌레 유도 페로몬 트랩 설치
● 권연벌레가 눈에 보이게 퍼진 상황이라면 페로몬 냄새를 이용하여 잡는 방법이 있다.
● 권연벌레가 자주 출몰하는 길목에 끈끈이로 된 트랩을 설치하면 효과적으로 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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