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택배상자 속 벌레 기생 이유와 대처 방안

택배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없어서 안될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택배박스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벌레는 우리에게  끔찍한 공포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택배박스에서 왜 벌레가 나오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번글을 통해  확실히 알려드립니다.

 

택배박스 벌레기생 이유 공유

평범한 택배박스에 벌레가 기생한 이유 3가지 및  대처방안 공유

1. 일상생활 속 택배

2. 벌레가 택배상자에서 보이는 이유 3가지

3. 택배상자에서 보이는 벌레 종류

4. 택배상자 처리 및 보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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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생활 속 택배

■ 택배산업 소개

 ● 택배는 우리나라의 GDP의 10%를 차지하는 산업입니다.

 ● 2021년 기준 연간 1인당 이용 횟수는 약 70번 정도며, 주로 따지면 5일에 한번 꼴 정도로 자주 이용합니다.

택배 도착 짤 그림

 

■ 택배 배송 절차

●  택배는 개별적인 배송이 아닌, 한 번에 모여서  목적지가 비슷한 곳에 모여 분류하고  배송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  배송할 물건은 1차로 집하(한 곳으로 모음) 후  상품을 분류하고  다시 허브터미널로 보낸 후 분류 후 다시 목적지 인근 서브 터미널로 이동하여 분류하여 집으로 배달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 한마디로 상품을 모여서 분류하는 과정을 거쳐 집으로 오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택배는 무조건 허브터미널을 거치게 되는데 아무리 집 가까운 곳에서 물건을 보낸다고 해도  돌아서 오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택배 배송 과정

 

2. 벌레가 택배상자에서 보이는 이유 3가지

■ 벌레는 택배상자 자체를 좋아한다.

●  택배상자의 주 재료는 골판지입니다. 골판지는 종이 파우더와 스타치 등으로 만들어지는데 이는 식물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벌레의 주요 먹이가 되며, 골판지는 습기를 흡수하는 특징이 있어 벌레가 살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 이런 택배박스에 식재료가 포함된다면 벌레에게는 숙식이 제공되는 뷔페나 마찬가지로 보일 수 있습니다.

 

■  택배상자가 이동 보관되는 과정은 벌레가 살기 좋은 환경

●   앞서 말씀드린 대로 택배는 물품을 한 번에 모아 분류하는 과정을 거치며 배송이 됩니다.

●   배송과정  물품을 보관하는 장소는 보통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곳과  습한 곳이 대부분입니다.

●   벌레는 이런 어둡고 습한 곳을 찾아다니기에 필연적으로 택배상자는 벌레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3. 택배상자에서 주로 보이는 벌레 종류

■ 바퀴벌레

● 바퀴벌레는 섬유질과 유기물질 등 모든 것을 가리지 않는 식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특히 번식력이 높아 집에서 바퀴벌레가 보인다면 분명 1마리가 아닌 단체로 살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바퀴벌레

 

■  권연벌레

● 담뱃잎을 좋아하는 권연벌레는 건조한 식품이나 사료 등을 좋아하며, 드라이플라워 등도 먹는다고 합니다. 

● 집에 권연벌레가 많다면 식재료 폐기가 빈번해지며, 사람에 따라서 알레르기 등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

 

■ 먼지다듬이

●  먼지다듬이는 일반적으로 오래된 책을 좋아하는 벌레입니다.

● 이 벌레는  종이로 뿐만 아니라 섬유질도 좋아하기 때문에 집에 침입하면 벽지부터 옷감까지 훼손될 수 있습니다.

먼지다듬이

 

4. 택배상자 처리 및 보관 방법 

■ 택배박스 개봉 즉시 외부 폐기처리

● 벌레 유입 차단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택배박스 자체를 집에 놓지 않고 바로 외부로 버리는 것입니다. 

● 단 분리수거가 매일 가능한 아파트는 매일 배출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아파트는 분리수거 요일을 정하여 버리기 때문에 가급적 분리수거 날짜에 맞춰 빨리 버리도록 습관화 해야 합니다.

 

■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

● 사정상 바로 택배박스를 버릴 수 없다면,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박스를 보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단 보관 시 먼저 박스가 젖어있다면 반드시 건조한 뒤 보관하여야 벌레의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슬리카 겔 활용하여 보관

●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다면  상자 안에 실리카 겔 등 건조제를 넣어 보관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실리카겔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장마철 등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실리카겔은 재사용이 가능해  주기적으로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리면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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