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로 위 곳곳에 움푹 파인 구멍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포트홀이라고 불리는 이 구멍은 운전자에게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트홀의 뜻과 사고예방을 위한 대처 방안을 아래의 글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포트홀 뜻과 효과적인 사고예방 방법 공유
1. 포트홀 뜻
■ 포트홀을 도로 일부가 균열이 생겨 침심 된 구멍을 말하며, 땅속 암반 무너지며 지반이 침하되는 씽크홀과 다릅니다.
■ 포트홀은 도로 표면 물이 내부로 침투하고, 내부에 물이 수축 팽창을 거치며 균열을 가속화합니다.
2. 포트홀 주요 원인
■ 기후 현상으로 발생
● 아스팔트는 습기에 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 아스팔트 코팅이 벗겨지면서 수분이 내부를 흡수되고, 수분이 흡수된 도로는 자동차가 달리며 지속적인 하중전달로 포트홀이 발생합니다.
● 겨울에는 포트홀이 더 심해지는데, 도로에 쌓인 눈을 녹이기 위한 염화칼슘과 물이 도로 내부에 흡수 및 수축 팽창을 하면서 포트홀을 만들어 냅니다.
■ 과적에 의한 발생
● 도로를 달리는 과적차량은 아스팔트 포트홀에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 과적차량 축중량(한 개의 차축에 연결된 모든 바퀴가 수직으로 누르는 합)이 15톤 이면, 적정 중량 10톤 보다 5.5배 파손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 또한 축중량 15톤 트럭 1대는 승용차 39만 대가 지난 간 것과 같은 효과를 내기 때문에 도로 수명을 급격히 감소시킵니다.
■ 도로공사 부실로 발생
● 도로 밑에 매설된 가스, 통신, 수도 등 각종 설비를 재시공하면서 도로를 벗겨내고 재포장할 때 포트홀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원인은 공사 업체가 서둘러 도로포장을 마무리하여 지반 안정화에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3. 포트홀로 인한 주요 사고 사례
■ 경기 평택 제천 고속도로 차량 18대 타이어 파손(24년 2월)
● 경기 평택 제천 고속도로에서 평택방향 분기점을 달리던 차량 18대가 포트홀을 지나며 타이어가 파손되었습니다.
● 밤 9시에 일어났던 이 사고는 야간에 운전자들이 포트홀 발생을 알아차리지 못해 피해가 컸다고 합니다.
■ 전북지역 무더기 교통사고(23년 9월)
● 전북-군산 간 호남로에서 시간당 60mm 집중호우로 발생한 포트홀로 처음 사고가 난 차량이 미끄러지며 시작된 사고는 뒤따라오던 차량 40대가 연쇄적으로 부딪히며 무더기 교통사고로 이어졌습니다.
■ 경기 평택 트럭과 승용차 충돌로 승용차 운전자 사망(18년 6월)
● 경기도 평택 아산만 방조제 좁은 2차선에서 트럭이 포트홀에 빠져 방향을 잃고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사망하였습니다.
4. 포트홀 사고 예방 방법 3가지
■ 포트홀 예상지역 피하기
● 아스팔트가 갈라진 지역을 주행할 때는 주변에 포트홀이 존재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갈라진 도로에 진입할 때는 일반도로를 주행할 때보다 더 전방에 주의를 기울여 운전해야 합니다.
■ 고속도로의 경우 화물자 전용차로 이용 자제
● 도로교통법에 따라 고속도로는 차로별 차종구분으로 주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 5차선인 경우 4~5차로는 대형승합차, 화물자동차 등의 차로 이기 때문에, 눈이나 비가 내린 당일 및 다음날에는 포트홀이 생길 가능성이 다른 차선보다 높습니다.
■ 포트홀의 크기가 타이어 폭보다 작은 경우 정상속도로 주행
● 포트홀 사고 예방을 위해 시속 30~40km 정도 감속운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포트홀의 크기가 차량 타이어 폭보다 작을 경우 오히려 저속주행이 오히려 타이어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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