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검단구 분구 원인과 분구로 달라지는 3가지

도시기록자 2024. 4. 18.

인천 서구에 위치한 검단이 26년 7월에 서구에서 나눠져 분구가 된다고 합니다. 이번 검단구의 배경과 분구로 인해 달라지는 3가지 정보를 아래의 글을 통해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검담구 분구 역사부터  분구를 통해 달라지는 것까지 

1. 검단지역의 역사

2. 검단구 분구 배경 및 확정

3. 검단구 분구로 달라지는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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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단 지역의 역사

■ 검단지명의 유래

 ● 고려부터 불리기 시작한 검단 지명의 2가지 유래가 있는데,  1) 검다는 '검'자와 붉다는 '단'의 합쳐 검고 붉은 곳이라는  설과  2) 신 또는 왕을 상징하는 '검'과 마을을 뜻하는 '단'을 합쳐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마을이란 설이 있습니다. 

 

검단 행정구역 변화 및 주민 생활권

 ●  검단지역은 김포에 속해 있었으나, 1995년 3월 인천에 편입되었고 현재는 인천 서구 관할구역에 속해 있습니다.

 ●  검단 원주민은 대부분 아직까지 김포와 밀접한 생활권을 가지고 있으나, 검단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이주한 주민은 서울  생활권에 가깝다고 합니다. 

 

2. 검단구 분구 배경 및 확정

■  검단구 분구 배경

 ● 급격한 인천 서구 인구증가에 대비 행정서비스 제공 부족

   - 인천서구는 도시개발과 원도심 재생 등을 통해 빠른 인구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폭발적인 인구증가와 다르게 공공 서비스 인력이 확충되지 못해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411명 정도로 열악합니다.

   ※ 인천서구 인구의 증가 추이

1995년 2005년 2015년 2023년
29만명 37만명 50만명 59만명

 

 

 ● 생활 기반시설 부족

   -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급속한 인구 팽창으로 생활 기반 시설이 부족합니다. 특히 검단 지역에는 보건소 및 경찰서 등 이 없고,  간단한 민원을 처리할 출장소는 있지만 주요한 행정 업무인 여권 발급 및 건축허가 등을 위해서 검단에서  최대 13km 거리가 먼 인천 서구청까지 가야 하는 시간 및 비용이 소모되고 있습니다.

   -  검단신도시에서 인천 서구청까지 거리 

검단에서 서구청까지 자동차로 25분 걸리는 현실

 ● 인천 서구와 생활권 분리

  - 검단과 인천서구는 생활권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왕래에 큰 지장이 없었지만, 아라뱃길이 만들어지고 난 후 차를 이용하지 않고는 왕래하기 힘든 상황에서 각자의 생활권이 다른 것을 필연적이 수밖에 없습니다.

  - 서로 생활권이 다르기 때문에 경제적 및 사회적으로 인식에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   검단구 분구 확정

 ● (법률안 통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 24년 1월 국회를 통과하였습니다.

 ● (법률안 주요 내용)

   - 통과내용은 ▲ 인천 중구, 영종구, 검단구의 설치 ▲ 중구, 동구의 폐지 ▲ 서구에서 검단구 제외입니다.

   -  법률안의 시행은 26년 7월이며  다음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구청장 및 지방위원들이 선출될 예정입니다. 

인천 구 개편 주요내용

 

3.  검단구 분구로 달라지는 3가지

■ 생활편의 증가 : 구청등 기반시설 건설이 빨라집니다.

 ● 분구가 되면 우선 구청이 생깁니다. 그동안 먼 거리를 이동해 여권발급 및 건축허가 등을 발급받았던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구청은 우선 검단출장소와 인근 건물을 임차해 사용할 예정이나, 향후 구청을 신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구청 외에도 경찰서, 보건소 등 우리 생활에 필수 적인 시설이 생기게 됩니다.  현재 검단 지역의 생활 soc가 부족하기 때문에 국비 지원 등에도 힘을 받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 검단에 없는 주요 시설  : 보건소, 경찰서, 문화회관, 3차 병원  

대학병원 등 기반시설

 

■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과 실행 가능

 ● 검단지역은 신도시 건설로 인구 증가와 더불어 평균 연령 또한 30대로 낮아지면서 젊은 도시로 변화하였습니다. 

 ● 검단구 분구로 젊은 가족이 많은 특성을 반영한 정책과 예산을 편성이 가능해집니다.

 

  공공일자리 증가

 ● 검단구 신설 시 공공일자리가 자연적으로 늘어갑니다.  

    - (공무원)  구단위 사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공무원 수가 지금보다  늘어납니다.

   - (시설관리공단) 구 소유의 체육센터 및 공영주차장을 운영할 시설관리공단 설립으로 공공일자리가 생길 예정입니다.

   - (문화재단) 문화회관 및 지역행사를 관리할 문화재단을 설립하면 공공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공공 일자리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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