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은 대전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대전을 상징하는 빵집입니다. 특히 성심당 대전역은 열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인데요, 최근 24년 계약이 종료되는 대전역점에 비싼 임대료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전역점의 임대료가 비싸진 이유와 앞으로 예측을 아래의 글을 통해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성심당 대전역점 임대료가 4배나 오른 이유와 향후 예측
1. 대전의 시그니처 성심당 빵집이란?
■ 간단 역사
● 성심당은 1905년 함경남도 함주 출신 부부(고 임길순, 한순덕)가 한국전쟁으로 남한으로 피난으로 시작됩니다.
● 부부는 남한 내 여러 곳을 거치고, 마지막으로 서울로 이주하기 위해 경남 진해에서 열차를 차고 가다 대전에서 열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대전에 머물게 됩니다.
● 대전에서 먹고살기 위해 대흥동성당에서 밀가루 2포대를 원조받아 대전역에서 빵집을 시작하게 되었고, 시세를 확장하여 지금의 성심당에 이르게 됩니다.
● 현재는 고 임길수 대표의 큰아들인 임영진 대표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 성심당 특징
● 대전지역에서만 직영점 운영
- 성심당은 다른 거대 프랜차이즈 기업(파리바케뜨 등)과 다르게 대전지역에서만 가맹정 없이 직영으로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운영시스템은 밀집된 곳에서 많은 인원이 빵 생산에 투입으로 높은 생산 효율성을 증대 및 빵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생산량의 30%는 기부
- 성심당은 매일 생산한 빵의 30%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중요한 점은 팔다 남은 빵이 아니라, 전체 생산량의 30%를 기부를 위해 만든다는 것입니다. 성심당이 기업의 목표인 이윤추구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도 중요시하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 튀김소보로 등 맛있고 이색적인 빵이 즐비
- 소보로의 고소함과 , 도넛의 바삭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튀김소보로는 성심당의 대표적 메뉴입니다.
- 성심당에서는 튀김소보로 외 아채고로게, 오징어 먹물방망이 등 특색 있고 맛있는 빵들이 많습니다.
■ 성심당 직역점 정보
구분 | 위치 | 영업시간 | 전화번호 |
성심당 본점 | 대전 중구 대종로 480번길 15 (은행동 145) | 매일 8~22 |
|
성심당 케익부띠끄 | 대전 중구 대종로 480 | 월,화, 수,목,금,일 8~21:30 토 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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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DCC점 |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107 대전컨벤션센터1F |
빵 8~22 카페 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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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 | 대전 서구 계룡로 598 1층 | 매일 8~22 | |
성심당 대전역점 |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215 | 매일 7~22:30 |
2. 성심당 대전역점 자리 임대료 및 비싼 원인
■ 성심당 대전역 기존 임대료는 얼마?
● 대전역에 있는 모든 상업시설은 코레일유통이란 회사에서 임대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 성심당은 16년부터 대전역점에 입점하였고, 현재 월 임대료는 1억 원 수준입니다.
● 24년 4월 코레일유통과 마지막으로 맺은 임대계약이 5년이 지나 다시 임대모집 공고를 냈는데,
● 코레일 유통은 성심당 대전역 자리의 적정 월 임대료를 4억 원 이상으로 하는 모집공고를 냈습니다.
- 위 금액은 성심당이 매월 납부하던 1억 원의 4대가 되는 금액이라 큰 파장이 일어났습니다.
■ 성심당 대전역 임대료가 갑자기 비싸진 이유
● 21년 감사원의 감사에 따라 코레일유통은 고정 임대료가 아닌 수수료율 계약으로 전환합니다.
- 수수료율 계약은 매출에 따라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유통업계에서 많이 쓰이는 방식입니다.
● 코레일유통 측은 수수로율 계약은 성심당뿐만이 아니라, 타 상업시설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고, 오히려 성심당이 21년 4월 계정 된 수수료율을 바로 적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성심당 대전역점 자리는 지금까지 총 총 5회 모집공고가 났으며, 전부 유찰되었습니다.
● 모집공고 회차별 수수료 변화
구 분 | 1차 | 2차 | 3차 | 4차 | 5차 | 6차 |
공고일자 | 02월 23일 | 03월 22일 | 04월 05일 | 04월 12일 | 05월 03일 | 05 27일 |
수수료(월) | 441,677 천원 | 441,677 천원 | 441,677 천원 | 397,509 천원 | 353,342 천원 | 309,174천원 |
수수료율 | 17% | 17 % | 17 % | 17 % | 17 % | 17 % |
3. 성심당 대전역점의 미래는?
■ 성심당이 대전역점 입찰 포기
● 성심당 측은 언론을 통해, 대전역 성심당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5차 공고부터 입찰에 나선다고 밝혔는데, 성심당 내부에서는 월 수수료 1억 원 정도를 운영 마지노선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뉴스1 (news1.kr)
■ 대전역 인근에 인근상가에 임차 또는 매입
● 성심당 대전역점은 23년 매출이 300억 정도로 이 정도면 인건비 등을 제외하더라도 많은 수익을 나기 때문에, 성심당은 대전역 인근의 건물에 임차 또는 매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 대전역 근처의 상가를 임대 혹은 매입하여, 성심당 대전역점 운영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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